안녕
나는 초아라니라고해 ^^
또 오랜만에 쓰는걸 반성하네요.
벌써 6월 중순이 다되어가는데 4월 식단만 올렸더라구요^^
오늘은 5월 식단 사진 나갑니다 ^^
6월도 열심히 해서 나가고 있는데, 6월꺼는 7월에 올리도록 할께요
이날은 삼색나물 나갔는데 중학생들은 고추장나가면 밥 비벼먹어서 나물을 먹기떄문에 고추장 같이 나갔어요
효과는 좋았죠.
삼색나물나갈땐 고추장소스 꼭 필수 !!
이날은 특식이였어요
어린이날 전날이라 특식으로 단가 높은 식재료 써서 나갔죠
특식은 확실하게!!!
우리학교는 학생수도 작고 예산이 빠듯해서 메론도 통으로 시켜서 잘라서 나가요.
식수 작은 학교의 서러움 !!!!
그대신 생과일로 나가니 싱싱해서 너무 좋아요 ^^
이 날은 장각시켜서 허브솔트 뿌려서 잰 다음에 오븐에 구웠어요^^
건파래도 통 건파래시켜서 찢어서 솥에 볶았습니다.
건파래 나가면 학생들은 밥에 야무지게 비벼먹고 너무 좋아해요 ^^
오늘은 분식의 날 ^^
학생들이 좋아하는 날이죠~
2달에 한번씨은 나가는거 같아요 ^^
냠냠냠냠
스승의날 기념 식단이예요~
선생님들꼐서 좋아하시는 신선한 야채와 고구마 튀겨서 맛탕소스 뿌려 나가고 여러가지 과일 잘라서 샐러드로 나갔어요^^
후식은 스승의 날 기념 케이크는 뽀너스 ^^
내 최애는 빙그레 바나나우유...
전 이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근데 요즘 너무 비싸져서 급식에 후식으로 나갈떄 ㄷㄷㄷㄷ
애들도 엄청 좋아해요 ^^
저는 특식을 금요일날 나가는 편이예요.
다른 학교는 수다날(수요일날 다 먹는 날)로 수요일날 많이 하는데, 저는 저희 조리원님들 위주로 금요일날 힘든거 하고
주말에 가서 푹 쉬시라는 차원에서 금요일날 힘든 메뉴를 넣는 편이예요.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여사님들께서 힘드신 메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손이 많이 가는 메뉴가 많아요.
이 날은 라쟈냐가 그런 메뉴였어요.
처음해봐서 조리사님이랑 실험조리 후 맛 확인하고 요리해서 나갔는데, 급식은 성공이네요 ^^
새로운 레시피 늘은 날이였는데, 여사님들은 힘들다고 식단에 자제 해달라고 하시네요 ^^
1년에 1~2번만 넣을께요. 애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자네요 ~~
함박스테이크 위에 체다치즈 한장올리고 다채한잎에 양송이버섯 올리고 스테이크 소스 뿌려서 배식했어요.
이왕이면 이쁘게 이쁘게 ^^
저의 급식 철학입니다 ^^
김떡볼(김말이,떡,미트볼)강정 인기 많았어요 ^^
그냥 튀겨서 양념치킨소스 무쳐서 나갔을 뿐인데, 역시 중학생도 아직은 어린이 입맛인가 봐요 ^^
삼치구이랑 튀김이랑 같이 넣어서 삼치구이까지 전판에 하라하면 여사님들이 너무 힘드실꺼 같아서 삼치구이를 오븐에 했더니, 맛이 별로였어요.
다음엔 둘이 같이 절대 잡지 않을겁니다.
구이는 전판이죠....
오븐에 하면 수분이 다 빠져나가서 딱딱해서 너무 별로 였어요 ^^
그 대신 수제딸기잼식빵튀김은 인기 만점이였습니다.
저희는 예산이 적은 관계로 왠만하면 수제로,,,,
식빵에 딸기잼 바르고 그위에 또 식빵을 얹어 계란물 무쳐서 빵가루 굴려서 튀겼습니다.
튀겨서 대각선으로 자르면 저 모양이 나와요 ^^
바삭바삭 너무 맞있는 토스트가 완성됩니다. 간식으로 꼭 해먹어 보세요 ^^
와 5월도 훅 지나갔네요 ^^
식단짤때는 너무 힘든데 급식나가는 속도는 왜케 빠른거 같죠 ??
벌써 방학이 오는 느낌이예요 ^^
6월 식단들도 다시 글쓰러 올께요 ^^
오늘도 맛있는 음식 먹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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