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일기] 2일차 저녁 계란 한개로 버티다!!!!!!

안녕  ,,

작심 2일차,,,

독하게 맘먹었으니, 오늘은 좀 덜먹기로 마음 먹었어요,

거창하게 운동 계획을 세우기보단 우선은 디톡스 위주로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그치만 저는 영양사입니다.

오전엔 검식도 해야하고 점심도 먹어야하니, 저녁을 적게 먹는걸로 선택했어요 ^^

 

오늘 점심은

 

어마어마하게 맛나겠죠?

오늘 식단도 보여드리게 되네요 ^^

1석 2조

오늘 식단은 귀리밥/양송이스프/타워스테이크/시저샐러드/오징어도라재무침/포기김치/사과쥬스 입니다.

대충 칼로리 계산 해보니 밥빼고 600칼로리 입니다,

다음부터는 더 자세히 기제할께요 ^^

검식을 한게 아니고 양심상 밥만 안먹고, 양송이 스프 시저샐러드 타워스테이크 오징어체볶음 다 먹었습니다.

후,,,,,

후회해도 소용없지요,,,

맛있게한 제 죄니까요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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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60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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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심히 배식하고, 서류하고 메뉴짜고 일한 뒤, 퇴근하고,집에왔는데, 오늘 날씨가 30도가 넘어가는겁니다.

다이어트도 할겸 미루고 미뤘던 옷장 정리 했습니다.

사진은 없어요,,,

너무 더러워서 못찍었습니다.

일부러 땀복입고 옷 정리하고 나니, 꼬물이 데리러 갈 시간이 되어서, 원래는 차로 7분 거리인 어린이집을 걸어서 데리러 갔습니다.

땀복 그대로 입고 가니까 땀 줄줄나지만, 살빠진다 생각하고 갔어요.

 

찌긴 너무너무 쉬운 살이 빼긴 왜 이렇게 힘들까요?

집에있는 심플리 디카페인 커피 한통 들고 나왔습니다.

 

1통당 17칼로리네요 ^^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고싶었지만, 꼬물이가 놀이터에서 놀고 가고 싶다해서 놀이터도 들렸습니다.

요즘 너무 귀여운 만5살 초꼬미입니다 ^^

놀이터를 너무 안데리고가서 그네도 아직 제대로 못타서 당황했어요,

더 더워지기전에 많이 데리고 가야겠어요 ㅠㅠ

 

꼬물이는 어린이집에서 저녁을 먹고오는데 저는 옷정리하느라 저녁을 안먹은거예요,

배가 너무너무 고파와서 편의점에 구운란 2개를 사와서 한개는 꼬물이 주고 한개는 제가 먹었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껍질만 찍었어요.....

계란 1개당 50 칼로리

마음같아선 두개 다 먹고싶었지만, 꼬물이가 먹고싶다고 하니까 주게 되네요,

이게 엄마의 마음인가 봐요.

배고파도 딸 입으로 들어가는건 하나도 아깝지가 않아요 ^^

 놀이터에서 놀다가 돌아오는길에 선거유세하는 곳에 잠깐 머물러서 구경 했어요.

제발 누구든 좋은 대통령님이 뽑혀서 좋은 세상이 되었음 좋곘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느 쪽도 아닙니다 아직 못고르고 있어요.....

오늘 걸어와서 손목닥터 걸음수를 보니

 

9743걸음 걸었네요 ^^

매일 차타고 다니다가 만보 가까이 걸으니 뿌듯해요 ^^

집에와서 땀범벅인 둘다 샤워하고 과일 씻어서 허기진 배를 달랬어요

과일은 칼로리 낮으니까 대충 70칼로리 할께요^^

그리고 밤에 자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냉장고에 있는 비엔나소세지 2개 집어 먹었어요,,,,

본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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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디카페인커피 17칼로리

구운란 1개 50칼로리

과일 70칼로리

비엔나소세기 2개 약 60칼로리

물 1L

 

총 197칼로리

 

[점심+저녁=칼로리]

 

600칼로리+197칼로리 =  797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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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많이 참은거 아닌가요??

많이 먹던 나 반성해..

예전에 예뻤던 옷 입어보자 제발,,,.

너무 많이 쪄버려서 너무 더워져버려서 극단적으로 했어요,

원래 이렇게까지 굶지는 않는데 뱃살이 너무 힘들었어요,

한 2일하고 운동하면서 착하게 빼볼께요 ^^

그리고 참고 잤더니,

 

 

급찐 살이긴하나바요,

 

65.1 KG -> 64.42KG 네요 ^^

부끄러운 몸무게,,,,,,

1KG 는 확빠질꺼라고 기대했는데,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62까지는 좀 굶어야할꺼 같아요,

앞에 블로그에서도 봤겠지만 다이어트해서 원래 59~62KG  유지했었는데 작년겨울에 갑자기 친정엄마가 1달 와계시면서 확 찐거 거든요,

제가 이렇게 불어나있는지 몰랐어요 ㅠㅠ

다시 열심히 해서 50KG 대로 유지해볼께요 .

화이팅합시다.

내일부터는 신봉선 다이어트 남아있는 보조제 먹으면서 할 생각입니다.

내일도 화이팅이요 ^^

블로그 쓰면서 하니까 의지도 되고 좋아요 ^^

다들 같이 다이어트해서 이쁜 옷 입어요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