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리뷰

제주도 한달살기 3일째. 5월25일 아기랑 함께 우도 구경

초아라니 2023. 6. 21. 09:52
728x90
300x250

안녕?

나는 초아라니라고 해 ^^

제주도 한달살기 후기 쓰기가 너무 더디네,,,,

그래도 하나씩 천천히 올릴테니까 와서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길 바라요 ^^

 

오늘은 아기랑 우도를 가기로 했어요.

가기 전날에 우도 들어가는 배는 티켓팅했던 것 같아요.

 

 

제주도 우도 여행

 

함덕에서 성산항 우도 배 타러 가는길

저희는 숙소가 함덕 해수욕장이였기 떄문에 함덕에서 성산항으로 배타러 갔어요 ^^

성상포항에 도착해서 저희는 차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배타러 갔어요.

하얀색 동그리 건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일찍 간다고 출발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

들어가서 우도 매표소가 보이는데 배를 타려면 승선신고서를 써야합니다.

 

1. 승선신고서 2부 및 신분증 준비하기 

 

승선 신고서에 본인포함 일행의 인적사항을 다 적으면 되세요 ~~

승선 신고서는 2부(갈때,올때) 작성해야하고 승선자 전원 신분증 필수 !!!!

배에서는 음식물 반입금지입니다 ^^

 

 

 

성산항 우도 배 시간 및 가격

 

거의 30분마다 한대 씩 있고 돌아오는 배는 정각에 있어요 ^^

검색해 보시면 엄청 많이 나오니 저는 패스 ^^

 

가격은 성인기준 왕복 10,500원 저희 아기는 2돌이 안넘은 관계로 공짜로 탔습니다(가족관계증명서나 등본 필수) ^^

2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들은 공짜인데가 많아서 가족관계 증명서 가지고 다녔어요~ 등본도 괜찮아요 ^^

만2세부터 7세까지 3000원 이네요 ^^

 

저희는 11시 30분 배를 탔어요^^

 

 

바다보여주려고 밖에 나갔는데 바람이 너무 쎄서 조금만 있다가 온돌방이 있는곳으로 들어와서 앉아서 갔어요 ^^

거실처럼 방바닥에 앉아서 갈 수 있는데 새로운 경험이였어요 ^^

핸드폰은 안하는게 좋아요 배멀리 할 수 도 있어요.

아기가 배멀미할까바 엄청 걱정했는데 그냥 너무 좋아했어요 

다행이예요.

금방 천진항에 도착했어요.(15~20분 소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어요.

내리자마자 쭉 걸어 나오면 전기 미니카 빌리는 곳이 있어요.

저희는 아기가 16개월 너무 어려서 절대 걸을 순 없고 자전거도 탈 수 없어 3인이 탈 수 있는 전동카를 빌렸어요.

아기가 너무 좋아한답니다.

 

3인 전동카는 빌려주는데가 몇군데 없었던거 같아요. 

3시간에 6만원 정도 였던거 같아요^^

아기가 엄청 좋아하고 제가 더 좋아했다는건 안비밀.

 

 

점심 먹고 아이스크림사먹고 기념샵도 들렸는데 3시간이면 충분했어요 ~^^

 

 

가는길에 이쁘면 내려서 사진을 찍었어요.

왜 엄마가 더 신난거 같죠?

에메랄드빛 바다가다 다했네요 ^^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제주도는 5월 인거 같아요 ^^

우도에 가면 땅콩 아이스크림은 빠질 수 없죠~??

나 혼자산다에서 이광규가 사먹었던 아이스크림집에서 사먹었어요~

 

상호명: 우도 왕자 이야기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252

땅콩 아이스크림 5천원, 한라봉 아이스크림 5천원

 

모양도 이쁘고 맛있어요.

아기가 엄청 좋아했습니다.

과자는 쏙쏙 아기가 빼먹고 저는 아이스크림 흡입했어요 ^^

 

아이스크림집에서 조금만 옆으로 가면 기념 샵 가게가 있길래 들렸어요.

아기가 두리번두리번 엄청 좋아했어요.

저도 당연히 반짝반짝 열심히 구경하다가 계산기 득템 했어요 ^^

 

복직하는 나를 위한 선물!!!!

가격이 쫌 있긴 했는데 아직까지 잘쓰고 있답니다.

너무 이쁘자나요 ^^

급식 일인량 계산할때 잘 애용하고 있어요 ^^

우도배경으로 사진 남기려고 애써봤지만, 16개월 아기가 협조를 안해주네요..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냥 힐링된 기분이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해물라면 먹었었는데, 아기가 난동?? 잠투정 부리는바람에 무슨 정신으로 밥을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엄마들은 아시죠?

우도 안은 거의 먹을떄가 비슷한거 같아요,

저는 검색안하고 그냥 아무대나 들어가서 해물라면 시키고 아기는 김이랑 밥줬어요.

 

제주도 여행다닐떄 김이랑 참치캔 가지고 다녔는데 유용했어요 ^^
아기가 먹을 수 없는 밥집가면 밥만 시켜서 김이랑 참치에 밥줬어요~

 

아니면 편의점 들려서 아기 반찬될만한거 사서 같이 줬던거 같아요.

 

참고 하세요 ^^

3시간 꽉 채우고 전동차 반납한 뒤, 배타고 성산항으로 돌아왔어요.

다시 함덕해수욕장 숙소로 오는 차안에서 아기는 딥슬립했구요. 

편안하게 해안도로보면서 귀가했어요.

아기가 있으니 하루에 한군데 가는걸 추천드려요 

욕심부려서 여러군데가면 아기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다 힘든 여행이 되어버린답니다.

제주도 올떄마다 여러개 본다고 엄청 열심히 다니다가 이렇게 여유롭게 다니니 제주도가 더 새롭게 보이는게 많은 것 같아요.

한달살기 너무너무 좋네요 .

내일 집에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행복감~

숙소로 돌아가서 좀 쉬다가 저녁에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횟집에서 딱새우 먹을 예정 입니다.

제주도 맛집으로 소개 할께요 ^^

 

우도는 아기랑 꼭 가보세요~

전동차 타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해변에서 모래도 한참 만지고 놀았답니다.

사진 다시 보니 너무 힐링되네요 ^^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행복하기를 ^^

제주도 4일차에서 만나요 ^^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