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아기랑 함께 갈만한 곳 아기 동물원 주렁주렁 하남점 후기

안녕.

나는 초아라니라고해 ^^

오늘은 아기랑 함께 가본 하남 주렁주렁을 소개하려고 해요.

주렁주렁은 체인점인데요.

영등포점을 가본 결과 하남점이 더 좋은거 같아요.

가실꺼면 조금 멀긴 하지만 하남점으로 가시길 추천 드려요^^

저희 집이 은평구인데 10시에 출발했는데도 토요일이라 그런지 밀려서 거의 1시간 20분 걸렸어요.

거의 11시 30분쯤 주렁주렁에 도착했던거 같아요.

9시쯤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준비할때 네비 찍어보니 51분 찍히더라구요.

주말은 어디든 밀리기 마련이예요 ㅠㅠ

동물원 간다고 너무 신난 우리 초똥이예요 ^^

 

주차는 생각보다 많았어요.

주렁주렁 입장한 사람들은 주차가 4시간 무료 입니다 ^^

 

요기는 매표소 앞 입구 예요^^

주렁주렁 입장권은 네이버에 치면 할인되는데 나와있어요,

저는 티몬이나 위메프에 쳐보고 비교해서 더 싼 곳에서 사는 편인데요,

이번에 갈떄는 주렁주렁 하남점 10회권을 사서 조리원 동기 아기들 모여서 갔다왔어요.

조리원동기나 어린이집 엄마들 모여서 가면 10회권 사면 싸게 갈 수 있어요.

저희는 4집이여서 8개 쓰고 2장은 산 엄마가 한번 더 간다고해서 10회권 끊어서 들어갔어요.

 

오늘 2023년 6월 22일 기준  네이버에서 주렁주렁 하남 치면 예매에 10회권 뜨는데요.

오늘 기준으로 10회에 162,000원(40% 할인) 60월 30일까지 교환해야하네요 ㅠㅠ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1명당 16,200원에 들어갔어요.

제가 늦게 간 탓에 조동 친구들은 벌써 동물 보고 키즈룸에서 놀고있더라구요.

딸이랑 오붓하게 동물원 입장 했어요 ^^

 

딸이랑 들어가자 마자 찰칵~
작년에 4살때 갔는데 그때보다 더 커서 그런지 동화 속 같다고 엄청 좋아하네요 ^^

언제 이렇게 많이 컸죠?

본격적으로 관람 시작~
작년에 주렁주렁에서 산 책이 있는데 그걸 밤에 잘때 몇번 읽어줬더니 그걸 기억하고 아는 동물 나올떄마다 이름을 말해서 놀랐어요.

아기들의 뇌는 대단한거 같아요.

몇번읽었다고 어떻게 기억하죠?

저 딸바보 인가요?ㅋㅋㅋㅋ

이제 포즈도 취하고 이렇게 찍어달라 저렇게 찍어달라 힘드네요 증말,,,

무슨 바라?

저는 모르겠는데 아기는 바로 동물 이름을 말하더라구요.

입장료 구매할때  동물 먹이 주는거 파는데 저도 5천원 짜리 하나사서 초아랑 먹이 줬어요^^

아기가 엄청 좋아한답니다 

꼭 먹이 사서 같이 체험해 보세요^^

왈라비다~~~~~
하고 쫓아가던 아기가 생각 나네요^^

처음엔 아기 캥거루라고하더니 아니야 왈라비야 엄마 책에 있었어~

이렇게 말하는데 너무 신기헀어요 ~

가는 곳 마다 테마가 있는데 도장을 찍는게 있어요.

입장할때 주는 책자에 도장을 다 모으면 상품준다해서 다 찍었는데 마지막에 키즈룸에서 놀다가 잃어버렸어요 ㅠㅠ

아쉬워요 ㅠㅠ

도장 다 찍고 상품도 받아 보세요.

솔솔한 재미입니다.

엄청 큰 거북이가 있어요.

등껍질 만져보라니까 무서워하더니 그래도 만지긴 하네요

우리 초똥이 만하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어요.

마지막엔 사진 찍기 싫다고 땡깡부리는 김초떙 ㅋㅋ

그래도 사랑해^^

 

드디어 키즈룸에서 친구들을 만났어요.

애들 다 만나서 정신없다보니 찍은게 없네요.

키즈룸쪽은 애들이 놀게 키즈카페처럼 되어있고 음식 및 커피도 팔아요.

어른들은 커피 사먹고 아이들은 다 놀고나서 로봇이 만드는 솜사탕 파는 기계가 있어서 다 하나씩 사줬어요^^

 

로봇이 솜사탕 만드는거 보는 아기들 보세요 ^^

아 이 기계 부업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

뽑았을땐 엄청 좋아하지만, 절반은 엄마 몫이였던거 같아요.

저거 하나에 5000원이라니,,,,

그래도 너네가 좋아하니 엄마들은 좋다고했네요 ^^

저 기계 찐 부업해야할까요?

엄마들은 다 이런 마음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나오는길에 포토존이 있어요 ^^

조리원 동기 황금돼지띠 아기들인데 언제 이렇게 컸나요?

조리원에서 옹기종기 누워있었었는데 시간이 빨리 가는거 같아요.

 

조리원동기도 오랜만에 만나고 아기는 친구들도 만나고 동물도 만나니 1석 3조네요^^

주렁주렁안에도 피자 파스타 파는게 있었지만, 저희는 오랜만에 만나기도 했고 한식이 땡겨서 감자탕집으로 옮겨서 수다 떨면서 점심을 먹었어요.

키즈룸 있는 감자탕집으로 갔는데 그것도 포스팅할께요 ^^

 

그리고 아기가 매고있는 카메라 언니들이 하도 물어봐서 혹시나 궁금하실까바 추천하고 올려요~
제 사촌동생이 초떙이 너무 귀엽다고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유아 카메라 입니다.

엄청 가볍고 아기가 찍으면서 다니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요 ^^

구성은 사진처럼 메모리카드랑 컴터 연결할수 있는거 다들어있어요. 스티커는 붙일 수 있는데 더러워질까바 저는 안붙였어요.

이건 저 날 주렁주렁에서 초아가 찍은 사진이예요.

생각보다 잘찍어서 놀랜답니다.
화질은 우리 옛날 하두리 사진 느낌의 옛스럽지만 아기가 찍고 다니는거 집에가서 컴터로 옮겨 볼 수 있는데 한번씩 보면 너무 웃기답니다.

 

이런 느낌 너무 좋지 않나요? 이건 제가 갯벌체험갔을때 아기들 찍은 거예요 ~

옛날에 저희 어릴때 카메라 사진 같은 느낌이 있어요.

 

저 세수하는 모습 설겆이 하는 모습 오만 모습을 다 도촬하는건 좀 단점이긴한데, 그래도 애기가 찍는게 너무 기특하고 감동이고 그래서 언니들이 다 사고싶다고 난리였어요 

혹시 사고싶으시다면 요 링크로 들어가서 사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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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서 끝 ^^

 

아기들이 엄청 좋아하는 주렁주렁 꼭 가보세요 ^^

하남점 추천합니다 ^^